류창둥(劉強東) 중국 징둥(京東·JD)닷컴 회장의 미국 경찰 체포 혐의가 ‘성폭행(강간)’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류창둥은 평소 직원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바른 이미지의 경영인이었다. 또 중국 온라인에서 ‘밀크티녀’로 인기를 얻은 19세 연하 장쩌텐(章澤天)을 아내로 두고 있어 이번 ‘성폭행 혐의’ 체포 소식이 더 큰 충격을 줬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류창둥 회장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중국계 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출장차 미국을 방문한 류 회장은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했다는 혐의로 헤네핀 카운티 경찰에 체포됐다가 다음 날 풀려났다. 당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알려지지 않았다.
류 회장의 체포 소식에 각종 소문이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징둥 측은 “류 회장이 근거 없는 혐의로 체포됐다가 곧바로 풀려났다. 류 회장은 예정된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사실을 왜곡한 보도와 유언비어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났다. 이를 의식한 듯 중국 현지 언론들은 “류 회장이 이미 귀국해 업무에 복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류 회장의 미국 현지 변호사인 조지프 프리드버그는 “류 회장이 기소될 가능성은 1%에 불과하다. 오히려 경찰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경찰 측은 WSJ에 “류 회장이 중범죄로 분류되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미네소타 체류 기간 류 회장의 행적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4일까지 류창둥을 잡아둘 수 있는 사안이었다. 그러나 구속의 필요성이 없어 석방했을 뿐”이라며 류 회장의 미국 변호사 발언에 반박했다.
◆ 美 나스닥 징둥닷컴 주가, 장중 7% 급락…18개월래 최저치
류 회장의 성폭행 혐의 사실이 알려지자 징둥닷컴의 주가는 물론 그의 19세 연하 부인인 장쩌텐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징둥닷컴의 주가는 끝없이 추락했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징둥닷컴의 주가는 4일 전 거래일 대비 5.97%가 빠진 29.43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아이리서치는 “징둥닷컴의 주가가 3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1년 반 만에 최저치”라며 “올 초부터 4일까지 징둥닷컴 주가의 누적 하락률은 30% 이상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3일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것이 징둥닷컴에 오히려 호재가 됐다. 만약 3일에도 거래할 수 있었다면 징둥닷컴의 주가는 지금보다 더 떨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이번 사태로 류창둥 회장의 부호 순위가 바뀔 것으로 봤다. 현재 징둥닷컴의 지분 80%가량을 보유한 류 회장은 중국 부호 20위에 올라있다.
◆ ‘19세 연하’ 아내 장쩌텐도 덩달아 화제
류 회장의 성폭행 혐의 소식과 함께 그의 아내 장쩌텐도 덩달아 화제다. 중국 온라인에서 ‘밀크티녀(奶茶妹妹)’ 유명한 장쩌텐은 지난 2015년 류 회장과 결혼했다.
장쩌텐은 2009년 고교시설 교실에서 밀크티를 들고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밀크티녀’라는 애칭을 얻었고,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떠올랐다. 이후 중국 최고 명문대인 칭화(清華)대에 입학한 뒤 모델로도 활동했다.
2013년 미국 컬럼비아대 유학 시절 인연으로 류 회장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2년 뒤인 2015년 8월 베이징(北京)에서 혼인증명서를 들고 찍을 사진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결혼 전인 2014년 두 사람이 결혼 전부터 같이 살고 있다는 ‘동거설’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재 장쩌텐은 징둥의 경영에는 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칭화대를 졸업한 실력으로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중국과 미국 기업들과 교류하며 전문 투자자로 성장했다. 또 류 회장과 함께 각종 행사에 참석해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중국 현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류창둥 이름으로 검색되는 ‘성폭행 혐의’ 기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또 일부 기사는 제목을 클릭해도 ‘찾을 수 없는 페이지’로 나오고 있으며, 기사 대부분이 징둥닷컴의 주가 하락만 간단하게 전하는 단신으로 보도되고 있다.
난 혈통상 다국적이라서 국가에 대한 애국심은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철칙이자 원칙, 그건 범죄에 대한 극혐오론자란 점이지. 왜 이런 현상이 유별날까??? 우리 오빠가 오바마걸랑....
나라도 깨끗하게 살아야 되지 않겠어? 안 그래?
이 쓰레기가 되어버린 경찰들과 공무원, 성직자같은 교사들이여????
난 자유로운 영혼의 루비콘이거든!!!!
날 방해하거나 구속하지 마.... 난 이미 mess up ///
Khan... 鴻海燕...
Be happy / Good luck....
평화와 日상의 자유와, 건강을 위하여...
The good Samaritan first, for the good Samaritans.
And I'm still sick. I can't even pay for my own hospital bills
LGU+ HOME+
YOU, YOUR 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