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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로고. [사진=신세계푸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05/20180905092825408889.jpg)
신세계푸드 로고.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목표주가가 실적 부진으로 떨어졌지만,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다. 늘어나는 설비 투자가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5일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18% 가까이 낮췄다. 신세계푸드 주가는 전날 기준 11만7000원으로, 7월 2일 기록한 52주 최고가(17만8500원)보다 34%가량 빠졌다.
신세계푸드는 하반기 경기 오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북 음성공장에 이어 또다시 설비를 늘리는 것이다.
설비 확대는 케익ㆍ제빵 매출을 연간 1000억원가량 늘려줄 것으로 추산됐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 2분기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 넘게 줄었다.
남성현 연구원은 "외식산업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이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