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투자가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가 안정성을 강화한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해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달러와 원화의 매매기준율과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의 쿠폰을 추구하는 DLB 74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며 4개월마다 9번의 평가를 통해 쿠폰을 지급한다.
수익지급평가일의 중간기준가격 또는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100%)보다 높거나 같으면 쿠폰을 제공한다. 그러나 수익지급평가일의 중간기준가격이 행사가격(100%)보다 낮으면 쿠폰을 이연하며,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100%)보다 낮으면 원금을 상환받는 방식이다.
3개월과 4개월 시점에 90%이상, 5개월 시점에 85%이상 조기상환배리어가 있어 첫 6개월 동안 4번 상환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1~2차일 경우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 3~4차일 경우 80%이상, 5차 이상 혹은 만기일 경우 75%이상이며 녹인은 50%이다.
WTI와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DLS 2867회와 홍콩항셍중국기업홍콩지수(HSCEI)·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8862회, HSCEI·NIKKEI225·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80%의 쿠폰을 추구하는 ELS 8861회를 함께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각 50억원 한도이며, 최소 100만원 이상 및 100만원 단위로 청역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기간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