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양지일이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에 캐스팅을 확정, 김희선-이경영과 호흡을 맞춘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
박은성은 뛰어난 모범생이지만 기찬성의 심복으로서의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인물. 특히 박은성은 기찬성 교통사고 사건의 결정적인 키를 쥐고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이에 ‘나인룸’을 통해 양지일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지일은 쌍꺼풀 없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우월한 피지컬, 그리고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계에서 먼저 두각을 드러낸 신예다. 단편 영화 ‘프리버드’ ‘가해자’ ‘강아지똥’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 올렸다. 특히 제 16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절대 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잠몰’에서는 하반신 장애를 가진 형을 돌보는 수영선수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화 ‘군함도’에서 경방대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연기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무엇보다 양지일은 tvN ‘나인룸’을 통해 브라운관 데뷔전을 치르는 바, 향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자로서 더욱 활발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배우 양지일은 “’나인룸’에 박은성 역으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이 소중하고 귀한 마음을 촬영이 끝날 때까지 내려놓지 않고 열심히 임하겠다”며 브라운관 첫 데뷔 소감과 함께 ‘나인룸’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tvN ‘미스터 션샤인’ 후속인 ‘나인룸’은 ‘순정에 반하다’ ‘빅맨’ 등을 연출한 지영수 감독과 ‘장사의 신-객주’, ‘자명고’ 등을 집필한 정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김희선-김영광-김해숙-이경영-오대환-정제원 등이 출연하며 9월 29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