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하반기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밝힌 가운데, 채용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순회 설명회가 전국 대학에서 진행된다.
4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이 이번 주부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삼성SDI는 4일 충남대, 5일 연세대, 6일 서울대와 성균관대(자과캠)를 방문한다. 삼성전기는 4일 건대를 시작으로 6일 서울대, 경북대, 성균관대(자과캠), 연세대를 찾는다. 삼성증권은 4일 연세대와 전남대, 5일 이화여대, 6일 한양대와 서울대에서 설명회를 연다.
LG그룹도 계열사별로 나눠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4일 연세대, 5일 성균관대(자과캠)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LG화학의 경우 4일 경희대(국제캠), 연세대, 5일 성균관대(자과캠)을 방문하고, LG디스플레이의 경우 4일 연세대, 6일 성균관대(자과캠)을 찾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사와 계열사로 분리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연구장학생과 계약학과 학생들을 채용하는 채용설명회를 5일 연세대, 6일 서울대에서 진행한다. 현대자동차에서는 7일 서울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SK그룹에서는 4일 부산대학교를 찾는다. SK하이닉스는 4일 중앙대와 충북대 7일 연세대를 방문하고, SK이노베이션은 7일 서울대에서 진행한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케미칼과 한화디펜스에서는 각각 4일 서울대, 7일 연세대를 방문하고, CJ그룹은 4일 한국외대, 숙명여대, 5일 중앙대, 연세대, 7일 경희대를 찾는다. GS리테일은 4일 경북대와 경상대 6일 충북대를, 롯데케미칼은 4일 송파구청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