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것은 2012년 9월 민주통합당 대표 시절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당초 이 대표는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인 만큼 홍영표 원내대표에 연설을 양보했으나, 홍 원내대표가 재안해 연단에 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5일 민주당 전당대회 수락연설에서 강조했던 여야 5당 대표 회의를 다시 한 번 공식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대표는 민생경제와 한반도 평화 문제 등 정국 현안은 물론 주요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치 메시지를 강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