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
한국예탁결제원은 3일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방식의 증권정보 제공 사이트인 '세이브로 오픈 플랫폼' (www.openplatform.seibro.or.kr)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API는 참가 요건을 갖춘 정보 수요자가 데이터를 직접 호출해 필요한 정보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국가별·종목별로 보관되거나 결제된 외화증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비상장주식의 유통 추정 정보 역시 찾아볼 수 있다.
예탁원은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지도록 정보 이용료를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