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이 '또 하나의 마을 일손 돕기 운동'을 통해 침체된 농촌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협이 2016년 5월부터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31일 강원농협 회원경영컨설팅부 직원들이 홍천 내면 방내리 수유동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수유동 마을은 올 6월 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곳으로 농협은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을 일손돕기와 생산된 우수농산물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기형 회원경영컨설팅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통해 어려운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로개척 등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