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주요 산유국의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4달러(1.1%) 높은 70.25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런던선물거래소(ICE)의 10월물 브렌트유도 0.56달러 상승한 77.7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달러화 가치가 오른 가운데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60달러(0.05%) 오른 1,205.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