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향후 육성 방안 제시를 위한 강원도 바이오산업 산학연 포럼이 열렸다.
24일 춘천바이오타운에서 진행된 포럼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강원테크노파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강원대학교 BIT융합신산업창의인재양성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했다.
바이오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강원도의 바이오산업은 지난 2014년 기준 도내 제조업 부가가치의 40.7%, 종사자의 38.3%를 차지하면서 제조업 성장의 67.7%를 담당해 강원도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캐시카우(Cash Cow)역할을 하고 있는 웰니스 식품산업과 음식료품 산업을 비롯해 전국 3위 수준의 의약, 진단 등 하이테크 바이오산업 등은 향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도내 바이오 산업 역량·성장세 지속과 지역 산업 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