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교육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483명에게 총 7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새울본부는 16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이인호 본부장, 문지훈 본부노조위원장과 우수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새울원자력본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교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이인호 본부장은 "새울본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 단순한 학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리원자력에서 분리된 울산권 원전으로 국내 다섯 번째 원전 본부인 새울원자력본부는 인근 지역의 우수 학생 932명에게 총 1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