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EISA 어워드’서 DSLR 카메라 등 2개 부문 수상

D850. [사진=니콘 제공]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의 DSLR 카메라와 초망원 줌 렌즈가 유럽영상음향협회(EISA)에서 주관하는 ‘EISA 어워드'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FX 포맷 DSLR 카메라 ‘D850’과 초망원 줌 렌즈 'AF-S NIKKOR 180-400mm f/4E TC1.4 FL ED VR’로, 각각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 프로페셔널 렌즈 부문에서 수상했다. 

EISA는 현재 유럽을 비롯한 25개국의 사진, 오디오, 비디오, 모바일기기 관련 55개의 주요 전문지들이 속해 있는 단체로, 35년 이상 EISA 어워드를 통해 매년 유럽에서 발매된 영상 관련 제품들 가운데 각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D850은 유효화소수 4575만 화소의 고해상도와 뛰어난 고속 연속 촬영을 실현하며, 높은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춰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크게 확대한 DSLR 카메라다. FX 포맷 기반의 풀프레임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인터벌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8K(8256×5504) 타임랩스(미속도) 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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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S NIKKOR 180-400mm f/4E TC1.4 FL ED VR은 180mm부터 400mm까지의 초점거리에 대응하며, 내장된 텔레컨버터를 사용할 경우 최대 560mm의 광범위한 화각을 촬영할 수 있는 FX 포맷 초망원 줌 렌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강력한 성능을 갖춘 매력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