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릴 남북 고위급회담에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11일 통일부는 남측 대표단을 수석 대표 조 장관 외에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으로 꾸렸다고 발표했다.
북측에서는 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과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다.
앞서 남북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었다. 판문점 선언 이행 상황 점검과 정상회담 준비 문제 협의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11일 통일부는 남측 대표단을 수석 대표 조 장관 외에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으로 꾸렸다고 발표했다.
앞서 남북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었다. 판문점 선언 이행 상황 점검과 정상회담 준비 문제 협의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