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후보 고진영이 제주에 떴다.
박인비와 고진영은 9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1라운드를 마친 뒤 팬사인회를 통해 갤러리로 현장을 찾은 골프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인비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상쾌한 출발을 알렸고, 미국 진출 이후 첫 고국 나들이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4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