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지나고 기업들이 조업에 복귀하는 8월 둘째 주부터 다시 전력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 그 전에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하계수급대책을 재점검하고 있다"며 "최신 기상 정보를 토대로 수요를 다시 전망하고 발전소 상황 등 공급도 체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주의 전력수요 패턴을 분석하고 최근 업데이트된 기상 상황을 반영해 8월 둘째 주 수요 전망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의 기록적인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경우 8월 둘째 주 최대전력수요도 9000만kW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