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나주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는 목포, 여수, 순천을 포함해 총 4개 센터가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주‧화순 지역구의 손금주 의원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강인규 나주시장,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센터는 지역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자금 지원, 나들가게 등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2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은 “나주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한 지원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주센터의 설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