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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27/20180727104326727077.jpg)
[사진=아주경제DB]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의 결과에 직면하고 있다. 회의를 위한 회의,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전화와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이메일까지.
미국의 경영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의 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체 중간관리자 한 사람이 불필요한 회의로 낭비하는 시간은 1주 평균 8시간, 자신의 직무와 상관없는 이메일을 읽고 답하는 데 흘려보내는 시간도 4시간이 넘는다고 한다.
기타 소모적인 시간까지 제외하면 정작 자신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은 1주에 11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학자이자 글로벌 컨설팅 기업 퓨처싱크의 CEO 리사 보델은 조직과 개인의 이런 불합리한 현실을 지적하며 ‘단순화’를 키워드로 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해 획기적인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이 책에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