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국민이 체감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규제개혁 성과 발굴 및 공유를 위해 열렸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우수사례 87건이 접수돼 1차 서면심사와 본선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용도지역 조정의 경우 평균 5~8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시의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1년으로 단축해 약 135억원의 투자유치와 6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얻어 실질적으로 기업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을 받았다.
서철모 시장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