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20일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일 GM군산공장 폐쇄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자동차‧조선 협력업체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대책의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창업금속공업 등 협력업체들은 “매출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자금, 수출, 고용 등 전반적인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최수규 차관은 “정부에서 3차례에 걸쳐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대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집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