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 서울 청계천 광장서 전라도 매력 알린다

2018-07-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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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전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전라도의 매력을 알리는 '호남여행체험전'을 개최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전라도 '행'복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여름 휴가철에 전라도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홍보관, 체험 이벤트관, 여행 상담관 등의 부스를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라도만의 멋, 맛, 흥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많은 직장인들과 야시장 방문객 등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역 홍보관에선 전주 한옥마을, 임실치즈마을, 광주 무등산, 전남 여수 밤바다 등 전라도 대표 관광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체육 이벤트 홍보, 전주세계소리축제 및 여행프로그램 등 전라도만의 '멋'스러운 콘텐츠를 알렸다. 

임실 치즈 만들기, 광주 상추튀김 푸드트럭 등 전라도 만의 '맛'깔스러운 음식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메인 이벤트관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비보잉, 스트릿댄스 등 전라도만의 '흥'겨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전라도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즐기는 스탬프투어 체험 이벤트와 함께 전라도 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SNS 인증샷, 룰렛 이벤트도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북지사,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광주관광협회, 전북문화관광재단, 코레일 전남지사 등 관광 관련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호남여행체험전은 호남권 관광 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여해 전라도만의 매력을 알렸다"며 "8월부터는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홍보하는 버스킹과 연계한 홍보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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