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7일 3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가며 2800선이 또 다시 무너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92포인트(0.57%) 내린 2798.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4거래일 만에 2800선이 또 무너졌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240억, 1845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주류(-1.36%), 철강(-1.18%), 의료기계(-1.07%), 바이오제약(-0.83%), 가전(-0.68%), 정유(-0.68%), 항공기제조(-0.47%), 석탄(-0.46%), 금융(-0.32%), 자동차(-0.28%), 식품(-0.25%), 전력(-0.16%), 건설자재(-0.09%), 교통운수(-0.07%), 호텔관광(-0.03%) 등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농임목어업(1.67%), 발전설비(1.28%), 화공(0.77%), 시멘트(0.64%), 조선(0.63%), 전자부품(0.62%), 비철금속(0.5%), 화학섬유(0.49%), 전자IT(0.47%), 방직(0.4%), 기계(0.37%),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28%), 환경보호(0.17%), 부동산(0.1%) 등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