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환경 속에서 그는 인류의 획기적 발명품인 LED의 완성체를 이룰 수 있게 만든 청색 다이오드를 발명했고 그 공로로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 문화권의 위계질서와 형식적인 업무 형태를 중요시하는 일본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괄시를 받았다. 주변의 시선은 그를 절대 고독 속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연구에 매진하게 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교육 시스템, 학벌과 지연, 연공서열, 과학계의 파벌 등은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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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 시대가 젊은이들에게 현실에 안주하게 하고, 때로는 삶의 의지를 포기하게 만들지만 슈지는 강권한다. “더 큰 세계에 도전하라, 역경이 더 큰 경험을 얻게 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