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거래와 리스크 관리에도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결합돼야 한다."
9일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태평양 파생상품학회 컨퍼런스'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대학교수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파생상품시장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유관기관 및 학술단체와 협력해 파생상품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