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중국 산둥성 관광 관계자 팸투어 지원

2018-07-05 16:55
  • 글자크기 설정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에 따른 마케팅 실시

중국 산둥성 관광 관계자들이 경주 불국사 다보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이달 3~5일 경주시, 안동시, 영주시를 연계한 산둥성 관광 관계자(16명)를 초청해 팸투어 지원과 경상북도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에 대비한 홍보의 일환으로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의 공통성을 갖고 있는 산둥성 지역의 관광 및 언론 관계자를 통해 경북도의 관광매력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의 3박 4일간의 관광 상품 개발·판매를 위해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불국사, 석굴암 등을 둘러보고 특히, 가을 영주 풍기인삼축제(10월 20~29일)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월 28일~10월 7일) 기간에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로 이뤄졌다.

공사는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관광 상품 개발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산사, 한국의 산지승원’7곳 중 2곳인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단체관광객 유치가 가능한 산동성에 경북 관광 상품이 출시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팸투어에 여행사·언론 관계자가 함께한 마케팅으로 실질적인 경북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