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결제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은 블록체인 기술 및 인력을 보유한 다빈치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키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다빈치재단은 지난해 싱가폴에 설립한 한·중 합작 재단이다. 다빈치코인(DAC)으로 연결된 블록체인 기반의 다빈치 플랫폼을 제공해 민간 차원의 국제 문화 교류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한국과 중국 간 문화 콘텐츠를 비롯해 자산, 금융,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다빈치코인(DAC)을 암호화폐 거래소 하닥스(HADAX)에 상장시켰고, 한국, 중국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손을 잡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엠게임은 지난 1월 자회사를 설립해 블록체인 기술을 온라인게임에 접목시키는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 중국, 싱가폴의 전문가로 구성된 다빈치재단 개발진과의 기술 협력으로 엠게임의 블록체인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