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숭곡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용을 기초로 한 놀이형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숭곡초등학교 학생들은 놀이와 움직임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감정 표현 및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법을 익히고 신체동작을 통한 자아표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별 안무 창작 시간을 통해 구성원들과의 협동심을 기르고 직접 안무가가 돼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5월에서 11월까지 상하반기에 각각 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한 학기당 총 8회, 총 16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