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포스코 하반기 실적 기대감↑…새 CEO는 주주친화적"

2018-06-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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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27일 포스코에 대해 "올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을 제시했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중국 및 선진국의 철강업황은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회장 후보인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는 주주가치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높아 주주친화적인 정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4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는 내수시장에서 후판 및 열연 등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이 예상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박현욱 연구원은 "전반적인 국내 철강수요의 부진에도 후판은 올해 초를 저점으로 국내 수요 회복이 가장 돋보이고, 열연은 수입산 가격의 상승으로 용광로업체들의 내수시장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율 인하로 현지 하반기 철강 수요는 긍정적일 것"이라며 "주가도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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