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프나도누=연합뉴스) 기성용(16)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두 로스토프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엑토르 에레라(16)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멕시코는 주심이 휘슬을 불지 않고 한국선수들이 주저하는 동안 빠른 역습으로 추가 골을 만들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장면에 불리한 오심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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