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일 울산서 경제정책 간담회…민생 경제 살리기 시동

2018-06-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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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의 생생경제 정책간담회' 시작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를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6일 부산·울산·경남을 찾아 지방정부와 경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은 내일 오후 2시 울산시 울산도시공사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송철호 울산시장·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과 간담회를 한다. 이들은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과 정부의 내년도 예산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원내대표단은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한국GM 협력업체인 경남금속을 방문한다. 고용위기 지역 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갖는다. 민주노총·한국노총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으나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 ‘홍영표의 생생경제 정책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월 정기국회 전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원내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2년 차에 혁신성장·공정경제·소득주도성장 3개 기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경제주체와 연속으로 간담회를 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청년실업 해결,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주제로 의견을 듣고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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