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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 총장(오른쪽)과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성남학' 연구와 관련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가천대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6/19/20180619172115933000.jpg)
이길여 가천대 총장(오른쪽)과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성남학' 연구와 관련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가 성남문화원과 ‘성남학’의 연구와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9일 협약식에는 가천대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학(城南學)은 성남의 역사적 전통,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경제, 사회, 복지 등 모든 분야를 문화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으로 민속, 지명유래, 전설, 설화, 인물, 역사 등을 다루는 향토사보다 보다 포괄적이다.
이길여 총장은 체결식에서 “대학과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성남의 정체성 연구와 보급을 통해 도시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성남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원장은 “성남은 600년의 역사를 가진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성남을 대표하는 가천대와 협력해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고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