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복 롯데로지스틱스 대표이사(mou 현판 오른쪽)와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mou 현판 왼쪽) 등 관계자들이 15일 열린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로지스틱스 제공]
롯데택배 운영사인 박찬복 롯데로지스틱스 대표가 지난 15일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 ‘mom편한 우리아이 행복한 교육 환경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고 17일 회사 측이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찬복 대표와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이 참석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 및 후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mom편한은 롯데그룹이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2013년 론칭한 사회공헌 브랜드로, 롯데로지스틱스는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롯데로지스틱스는 작년에 이어 사회공헌활동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6년 1곳에 불과했던 사회공헌활동 대상지를 전국 7곳(서울 2곳, 경기 3곳, 경남 1곳, 호남 1곳)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청각장애 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매칭 그랜트 제도와 연계한 ‘급여 우수리’ 제도 도입,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시행하며 작년 한 해 약 8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체결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굿네이버스와의 MOU체결, 급여 우수리 모금제도를 활용한 청각장애 아동 수술비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