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7일 박 회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회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박 회장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간이다. 박 회장은 1998년 롯데케미칼로 입사해 롯데로지스틱스 경영관리·유통물류 부문장을 거쳐 롯데로지스틱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9년부터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 기능 강화, 소통의 장 마련, 업무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의거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물류 관련 현황 조사, 정책 제안, 물류 전문 인력 양성·보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현재 165개 물류 관련 회사들이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