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주진은 종합편성채널 MBN·케이블TV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연출 민두식)에서 극중 정차관(최지나)의 보좌관 역으로 처음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 첫 출연과 관련해 이주진은 "기회를 주신 민두식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여러 선배님의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며 "배우 이전 시청자로서의 제 삶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받았던 '치유'의 감정을 앞으로는 배우로서 많은 분께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 184cm의 모델 못지않은 신체조건을 가진 이주진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GS그룹 계열사인 GS스포츠에서 4년간 근무한 뒤 과감히 배우로 전향한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이다. 지난해 와이콘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미영)와 계약하고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