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일환으로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260W 미니태양광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설치하면 한달 평균 5000원에서 600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3억6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76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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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은 공동주택 거주자로 10가구 이상 공동신청 가구를 우선으로 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를 작성해 관리사무소에 제출하고, 관리사무소장은 단지별로 취합해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정에너지 발전장치인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가구가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입장이 전환되는 한편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