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자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양천구 개청 이래 최초 여성수장으로 기록된 바 있다. 이번에는 총 14만3352표(61%)란 압도적인 득표로 양천구 최초 연임 구청장이 됐다.
김 구청장은 특유의 '엄마 구청장'다운 꼼꼼한 행정력과 탈권위적 성격으로 지난 4년간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시 한번 양천구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김 당선자는 민선 7기의 운영기조로 '사람 중심, yes 양천'을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