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연임에 성공한 유 당선자는 이날 구청장으로 업무에 복귀하며 직원들과 만났다. 유 당선자는 64.5% 득표율로 경쟁자를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유 당선자는 민선 5‧6기 재임 동안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 및 청량리 역세권 개발, 경강선 KTX 개통,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 당선자는 "앞으로 4년 더 열심히 하라는 무겁고도 준엄한 구민들의 뜻이라 받아들이겠다"며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