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광역 시·도중 8번째로 높은 비율로, 투표권을 가진 총 선거인 수 22만2852명 중 13만755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앞서, 투표 마감시간 오후 6시가 지나서 확인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 조사에서 세종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72.2%로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케 했고, 자유한국당 송아영 후보가 18%로 그 뒤를 이었다.
이 후보는 14일 오전 2시30분을 기준으로 출구 조사결과 이상의 득표율70%를 훌쩍 넘어서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선두를 보이면서 당선이 확실하다. 송 후보는 득표율 16%를 넘어섰고, 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는 10%의 득표율을 갖 넘어섰다. 개표율 70%를 넘어선 상황에서 송 후보와 허 후보의 득표를 합쳐도 이 후보를 넘어설 수 없어 사실상 이 후보의 재선이 압도적으로 성공한 것이다.
송명석 후보와 최태호 후보는 득표율 15%를 넘어섰기 때문에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