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로그인부터 결제까지 편의성↑…‘카카오페이 간편 인증’ 서비스 도입

2018-06-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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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페이’ 연계해 간편 가입·로그인·결제·본인인증까지 이용 가능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H몰이 결제와 로그인 부분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H몰은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인증 서비스 ‘카카오페이 간편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H몰은 카카오 간편 회원가입, 로그인, 결제에 이어 본인인증까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모든 간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카카오페이 간편 인증’은 국내 주요 금융 및 보험사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출시 후 약 1년 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현대H몰은 이 서비스를 먼저, 아이디나 비밀번호 찾을 때 필요한 본인인증 확인 서비스에 적용한다. 현대H몰 내 ‘회원 ID찾기’나 ‘비밀번호 찾기’에 들어가 ‘카카오페이 간편인증’을 선택하고, 본인 휴대폰번호와 생년월일를 입력 후 전송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에 자동으로 ’카카오페이’라는 인증창이 자동으로 뜬다. 해당 창에서 지문 인증이나 핀번호를 입력한 후, 현대H몰로 돌아가 확인버튼을 누르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현대H몰 관계자는 “현재 한 달 평균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찾기 위해 20만 여건의 본인인증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다”며 “기존 이름·성별·생년월일·통신사 등 다양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휴대폰 본인인증보다 입력 정보와 절차가 간단한 것이 카카오 본인 인증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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