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취업준비생(취준생)과 창업 준비생에게 특별한 테마로 여행을 보내주는 '불꽃로드' 캠페인 세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미국의 세계적인 게임회사 블리자드를 방문하고, 패션 부문 지원자는 프랑스를 간다.
한화는 '불꽃로드' 참가신청을 두 개의 원정대로 나누어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F&B, 패션·디자인, 헬스케어로 구성된 A원정대는 이날부터 7월 1일까지 접수받고, e스포츠,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B원정대는 7월 9일~7월 29일의 일정으로 신청을 받는다.
불꽃로드 캠페인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시간과 공간에서의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잠시 멈춰 있던 꿈에 대한 불꽃을 다시금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준비된 한화그룹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한화그룹의 스타트업 창업 및 취업 지원센터인 드림플러스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F&B(일본, 베트남), 패션/디자인(네덜란드, 프랑스), 헬스케어(독일), e스포츠(미국), 교육(영국), 콘텐츠(국내)의 6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여행지와 주제로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분야별 여행은 해당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멘토들이 추천한 여행지에서 실제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주제로 최신 트렌드와 선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해당 분야에 대한 창업이나 취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팀은 1~5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총 10개 팀(국내 2팀, 해외 8팀)을 선발해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용, 각 나라 물가를 반영한 여행 경비 등이 지원된다.
팀 내에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인원이 있을 경우에는 가산점도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들 중 취업을 꿈꾸는 사람의 경우 한화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도 제공된다.
한화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을 하면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수 있어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라면 본인이 평소에 꿈꾸던 생활 속 모습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기에 더욱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