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9일 광복동에서 대규모 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이채열 기자]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가 '진심배달 48시간 유세'에 돌입하며, 막판 민심잡기에 나섰다.
서병수 후보는 11일부터 선거운동 마지막일인 12일 24시까지 부산시 16개 구·군 모두를 방문해 "진심을 담아 소통하며,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진심배달 48시간 유세'에 들어갔다.
서병수 후보는 이번 48시간 유세를 통해 여성부시장 도입, 동서고가로 철거, 소상공인 자금 1조원 긴급 수혈, 청년일자리 10만개, 노인일자리 3만개 창출, 결혼자금 500만원 지원 등 공약들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서병수 후보는 "공약들은 부산시민들과의 소통에서 만들어진 진심의 공약들이다. 이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