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전직원, 전국 21개 지역서 봉사활동

2018-06-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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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발룬티어 데이’ 맞아 임직원·가족 950여명 참가

지난 9일 DHL 코리아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 맞아 임직원들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DHL코리아 제공]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가 지난 9일 ‘2018 DHL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DHL Global Volunteer Day)’를 맞아 임직원과 가족 950여명이 참여해 전국 21개 지역에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는 DHL 코리아의 모기업인 도이치포스트DHL그룹(Deutsche Post DHL Group)의 전사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시작된 이후 미주, 중동,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확대돼 매년 더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DHL코리아 임직원 350명은 서울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과 인천 송도 달빛공원에서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12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DHL 코리아는 도이치포스트DHL그룹의 2050년까지 물류 현장 내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맞추겠다는 목표에 맞춰, 지난해부터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망원 한강공원에 나무를 심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망원 한강공원에 1500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지난 4월엔 ‘DHL 코리아 망원 한강 숲’ 현판을 걸어 이 곳을 기점으로 나무 심기 권역을 꾸준히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경기, 충청, 경남, 호남 등 전국 각지에서 △문화재 가꾸기 △환경 정화 활동 △ 노인 및 장애우 보조 작업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매년 전 세계에서 동시 진행되는 DHL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를 통해 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50 탄소 배출 제로 목표에 맞춰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나무심기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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