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개인정보, 불법스팸, 해킹·바이러스 등 인터넷상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해 118사이버민원센터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KISA에 따르면 118 사이버민원센터에 5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접수된 선거 홍보문자와 관련한 개인정보 침해상담 건수는 총 1만1626건이다.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9일 동안 선거 홍보문자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 상담 건수는 7932건이다. 특히 사전투표 전일과 당일(6월 7일, 8일)에는 시간당 350콜 이상이 접수되는 등 선거 홍보문자와 관련한 개인정보 침해 상담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ISA는 118 상담 전화 회선을 6회선 긴급 증설했고, 주말과 야간 시간대 비상대응 인력을 최대 8명까지 추가 투입하는 등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