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강서지역 국제 자유 물류 전용도시 조성

2018-06-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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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에 대학병원유치 등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강서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거돈 후보 선대위 제공]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가 7일  강서구청장 노기태 후보 캠프에서 강서지역 발전을 위한 2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강서구에 국제자유 물류전용도시와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오거돈 후보는 "남북교류의 확대는 부산이 북한으로의 바닷길과 철길의 기·종점은 물론, 러시아와 북극으로 향하는 항로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북아 물류허브 플랫폼이 구축되면 세계 최고의 물류입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강서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세물머리 인근지역에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스마트시티 시범 계획과 연계해 의료산업과 의료 연구·개발(R&D) 시설, 요양 및 항노화 시설 등 관련 산업의 집적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는 "동북아 물류허브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강서구의 발전 뿐 아니라, 부산을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로 성장시키는 큰 기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거돈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9시 해운대구 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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