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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주한 오른쪽부터 프라임앤넘버스 박상희 팀장, 배시시 석준우 대표, 제임스홀튼 김법모 대표.[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예비·초기창업자의 성공적 행보를 행정지원으로 응원한다. 성동구는 창업보육실(상원6나길 22-11)에 최근 공모와 면접을 거쳐 3개 업체가 신규 입주했다고 7일 밝혔다.
창업보육실 입주 대상은 비싼 임대료 등으로 사무실을 구하지 못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다. 공고일 현재 창업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한다. 보증금 41만원, 연간 임대료 36만원 등의 조건으로 사무공간을 2년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2층 내 자리한 창업보육실은 50㎡ 규모다. 사무·공용공간으로 나뉜다. 입주기업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등 면접심사 뒤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창업보육실이 신생 창업자로부터 임대료란 무거운 짐을 덜어줘 든든한 발판의 역할을 수행토록 할 것"이라며 "새로 입주하는 이들에게 2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