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맞춤형 일자리 공약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치를 해소를 위한 ‘산업별·지역별 마이스터 양성 플랫폼 구축'을 내세웠다.
남 후보는 “권역별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 및 산업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고용 플랫폼이 필요하다”면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은 숙련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 구축의 내용은 △각 산업별·지역별 협회으로 직업훈련 실시와 고용 연계 △경기도, 대학교·직업학교, 직업훈련기관, 기업·단체 등 참여 유도 △고용 관련 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인적 특성에 기반을 둔 매칭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개인에 적합한 취업 정보 제공 △직업훈련 교육 이수 후 관련 기업에 즉시 취업 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 구축 등이다.
남 후보는 “핵심기술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맞춤형 고용지원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