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8원 오른 달러당 1079.5원으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확정했다고 공포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1일부터 유럽연합(EU), 멕시코, 캐나다산 철강 제품에 25%, 알루미늄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미국 정부의 이런 결정에 관련국은 일제히 보복 관세 도입을 예고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무역분쟁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38포인트 내린 2419.63으로 개장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