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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5~26일 전국 289개 매장에서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열었다.[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는 25~26일 이틀에 걸쳐 ‘내셔널 오픈 데이’ 주방 공개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289개 매장에서 열렸다. 참여자들은 식재료를 보관한 건자재실 및 냉장·냉동고를 확인한 후 햄버거 등 제품을 만드는 주방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맥도날드는 모든 매장에 타이머를 설치해 직원들이 30분마다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관리하고 있다. 내부 직원 대상 손 씻기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아이와 함께 맥도날드 매장을 찾은 한 엄마 참가자는 “아이가 집에서는 손을 씻기 싫어해 투정부릴 때가 많은데, 오늘 얌전히 서서 30초 이상 열심히 손을 씻는 모습을 보니 기특했다”며 “더 많은 가족들이 이렇게 즐겁게 손 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 일부 매장에서는 ‘나만의 버거 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맥도날드 대표 매뉴 중 하나인 빅맥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이번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통해 맥도날드 메뉴를 어떤 재료로 만들고 위생관리를 거치는지 가감 없이 보여줬다. 소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맥도날드 고품질 재료와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