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충현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장(왼쪽)과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인 희유 스님은 28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통신 권익 옹호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통신 복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이 모여 만든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28일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실에서 어르신 통신 권익 옹호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통신 복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와 센터는 협약을 통해 실버 계층의 통신 편익 증대 △정보 격차 해소 △통신 서비스 피해 예방 △이동통신 분야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전문 어르신 강사 양성 등 통신 복지 향상과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충현 협회장은 “이동통신 매장에는 휴대폰 사용법을 물으러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펼쳐나갈 어르신 통신 복지 사업을 통해 이 분들의 어려움이 모두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통신 강사 양성 등 실버 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힘을 쏟아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