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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지난 3월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에서 '금융위기 상황에서의 Gn'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7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최중경 회장은 지난 25일 마감된 차기 회장 후보자 등록에서 단독 입후보했다.
2016년 6월부터 회장을 지낸 최중경 회장은 다음달 20일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0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 규정에 따라 연임은 1번만 할 수 있다.
최중경 회장은 지식경제부 장관과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주 필리핀 대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세계은행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행정고시(22회) 합격 전에는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잠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선출직 부회장 후보에는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가, 감사 후보에는 나철호 현 감사가 각각 단독 입후보해 당선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