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도시재생 뉴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도시재생 주거복지 융·복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기업형임대사업자, 시공사,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지역활동가 대표, 도시재생전문가 등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십정2구역 도시재생은 십정동 216 일대 19만2000㎡ 부지에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동주택 5678호를 짓는 사업이다. 2022년 입주 목표이며, 올해초부터 원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됐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십정2구역은 단순한 물리적 개발에서 벗어나 원주민과 새로운 입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공간”이라고 강조했다.